전체 글37 가면산장 살인사건(히가시노 게이고) :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. 가면산장 살인사건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『가면산장 살인사건』. 저자와 독자가 아슬아슬한 두뇌 싸움을 벌이게 되는 이 작품은 외딴 산장에 모인 여덟 명의 남녀와 한밤중에 침입한 은행 강도범의 인질극을 그리고 있다. 잘 짜인 무대에서 벌어지는 연극과도 같은 이 소설은 그 누구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엄청난 반전을 담고 있다. 초대된 손님과 2인조 은행 강도 사이에 긴장과 서스펜스가 점차 고조되는 가운데 클라이맥스에 이르러 전개되는 대반전을 만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저자히가시노 게이고출판재인출판일2014.09.26 아버지 소유의 별장 근처 작은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게 꿈이었던 도모미는 그 꿈이 이루어질 날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식장으로 예정된 교회에 다녀오다가 운전 부주의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절벽.. 2020. 12. 22. 이전 1 2 3 4 5 다음